백제 때 창건되어 화엄종 10대 종찰 중에 하나가 된 갑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.
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‘계룡산’으로 불리는
우리나라 대표 명산名山, 영산靈山이다.
비단같이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 ‘금강’은
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는 아침에도 해질녘에도 장관이다.
백제시대의 왕성으로 금서로(서문)의 성벽은
한국의 그 어느 성곽보다도 아름답다.
백제시대 가장 큰 나루터,
인간을 사랑한 곰의 슬픈 이야기가 전하는 솔밭이다.
송산리에서 발굴된 백제 25대 왕의 무덤으로 능선 따라 오솔길이 있는
아름다운 길은 박물관까지 이어진다.
태화산 자락에 있는 마곡사는 백제 때 세운 절로 신록이
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매년 봄에 ‘신록축제’가 펼쳐진다.
계룡산에 있는 여러 폭포 가운데 가장 큰 폭포로,
주변의 암벽과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룬다.
구석기시대 삶의 흔적을 알 수 있는 박물관에는
아침 햇살이 강물에 비칠 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환상적이다.
아름다운 주미산에 비친 저수지, 철마다 달라지는 숲속 산책로,
생태습지의 다양한 식물들은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다.